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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차트

차트 - 지지와 저항

by 단또 2022. 8. 16.

차트는 주식 매매를 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차트에 통달한 사람들은 재료 시황 호가창 다 필요 없이 차트로만 매매를 하기도 한다.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그쪽으로 재능이 특출나게 태어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고 우리는 재료 거래대금 차트 모든 것을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그중 차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지지와 저항을 공부하고자 한다.

 

 

지지와 저항이란

지지와 저항은 글 의미 그대로다.

지지를 해준다. 저항에 막힌다.

지지 - 어느 특정한 가격대를 여러 차례 지지를 해준 가격대.

저항 - 어느 특정한 가격대에 여러 차례 저항을 맞은 가격대.

이러한 특정 가격대를 우리는 지지와 저항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것은 수학 공식처럼 정해져 있지는 않는다.

오히려 심리적인 구간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한 종목의 차트의 모습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보인다.

어느 매수주체가 왜 이 가격대만 오면 지지를 해주면서 반등을 시킬까?

어느 매수주체는 왜 이 가격대만큼은 뚫지를 못해서 늘 저항이 되어 하락할까?

이런 관점으로 이루어진 차트 결과물이 지지와 저항의 모습인 것이다.

그 결과물을 모든 사람이 모니터링 하고 있고 여러 번의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해준

가격대에서 대응하려고 준비하고 있기에 훨씬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다.

주식에는 100%는 없다. 확률이 높은 구간에서 대응해나갈 뿐.

 

 

지지가 저항으로 , 저항이 지지로

차트-지지-저항
차트-지지-저항

단순히 지지와 저항이 이 가격대구나 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지지가 저항으로 저항이 지지로 바뀌는 구간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저항이 지지로 바뀌는 순간을 주목해야 한다.

상기 사진은 어느 종목의 예시 사진이다. 

파란색 가로줄은 지지선이자 저항선이다.

빨간색 동그라미 구간에서는 여러 번의 저항의 역할을 하였고

검은색 동그라미 구간에서는 여러 번의 지지의 역할을 하였다.

빨간색 구간만 오면 주가는 저항선을 번번이 뚫지 못하고 하락을 했고

그것을 뚫는 순간 엄청난 급등이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150% 정도의 급등이다.

뚫고 난 후 검은색 구간에 오니 하락하던 주가는 지지를 받으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저항선을 강하게 뚫을 때 그리고 지지선의 역할로 바뀌었을 때 반등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그 구간에서 대응하면 좋은 확률로 수익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상기 종목은 일봉 차트 기준으로 대략 5개월 동안 저항선 돌파를 3번이나 시도하였고

금일 주가는 그 부근까지 도착해있다. 4번째 돌파를 시도하게 될 거라 예상되는데

이번 주~다음 주 내로 저 저항선을 돌파하고 지지를 해주는 순간을 모니터링해 볼 생각이다.

그 저항선을 강하게 뚫는다면 그때 매매에 활용할 수 있고 뚫고 난 후 지지를 해줄 때도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으면 매매하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다.

 

 

지지가 겹치는 구간

지지가 겹치는 구간은 확률을 좀 더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 것은 개인마다 보는 기준이 다를 것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는 확률이 더 높다.

예시를 들면 일정 가격대의 지지선이

  - 이동평균선 20일선과 겹쳐서 지지를 함

  - 이동평균선 20일선과 기준선과 겹쳐서 지지를 함

  - 이동평균선 20일선과 기준선과 피보나치선과 겹쳐서 지지를 함

  - 이동평균선 20일선과 기준선과 피보나치선과 라운드피겨 가격과 겹쳐서 지지를 함

이렇게 본인의 기준으로 지지의 영역이 겹칠수록 주가는 반등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주식을 한 가지 경우의 수만 보지 말고 유연하게 여러 가지 상황을 대입하여

대응할수록 실력은 점차 늘어날 것이다.

기준선 피보나치선 라운드피겨의 개념은 다음에 시간을 내어 글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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