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고유의 특성 파악

주식 차트는 종목마다 고유 특성이 존재한다.

종목의 개별 특성을 파악한다면 시나리오 수립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특성을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매수 전에 간단하게 확인을 하는 것만도

순간적으로 단타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종목 고유의 특성은 왜 있을까

종목은 저마다 고유의 끼 , 특성이 존재한다. 왜 종목마다 다른 특성을 보여줄까?

대한민국에 세력이란 존재가 딱 한 세력만 존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수많은 세력주 종목들에는 여러 세력이 존재할 것이다.

수많은 세력이 자신들의 자금 규모에 맞게 서로 다른 수많은 종목의 주가를 콘트롤 할 것이다.

사람 성격이 천차만별이듯이 세력들도 어떤 성향의 사람이 주가를 조종하는지에 따라

그 고유의 성향이 차트에 표현이 된다는 이야기다.

친절하게 개미들을 탑승하게 해서 수익을 주는 좋은 세력도 존재하듯이

아주 악랄하고 잔인하게 개미들 피눈물 흘리게 하는 세력도 존재할 것이다.

차트는 과거와 현재의 주가의 흐름을 보여주는 표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는 증거가 남는다.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것을 눈치 빠르게 캐치하여 이용하여야 한다.

 

 

고유 특성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

종목의 고유의 끼 , 고유 특성을 파악해야만 매수 매도 타이밍을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다.

한마디로 매수 주체의 성향을 파악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주가를 끌어올릴 수 없는 한낱 개미일 뿐이다.

주가를 상승시켜주는 매수 주체들이 주가를 올릴 때 눈치껏 같이 올라타고

매수 주체들이 주가를 내리려고 할 때 눈치껏 먼저 내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때 눈치를 한 타이밍 빠르게 대처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고유 특성 파악이다.

  - 저 종목은 상승하기 전에 잦은 확률로 밑으로 뺏다가 올리더라

  - 저 종목은 상승했다가 꼭 고점에서 무지막지하게 급락시키더라

  - 저 종목은 한번 상승했다 하면 상한가까지 가더라

  - 저 종목은 상승하다가 뉴스를 띄우고 꼭 밑으로 급락시키더라

  - 저 종목은 프로그램 매수와 정확하게 커플링 되더라

이렇듯 수도 없이 많은 종목마다의 특성이 있다.

이 특성들을 미리 알고 있다면 매매 시 수익 확률이 더 상승하게 될 것이다.

이 것은 외우려고 하면 절대 안 된다. 대략 2300여 개의 종목의 특성을 다 외울 것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차트를 자주 보고 매일매일 복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된다.

 

 

시나리오 수립 시 활용

차트-윗꼬리

 

차트-상한가후갭안뜸

상기 예시 사진은 서로 다른 두 종목의 일봉 차트이다.

첫 번째 종목과 두 번째 종목에서 어떤 종목 고유의 특성이 보이는가?

첫 번째 종목은 잘 보시면 캔들에 윗꼬리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종목 매매 시 어떤 점을 시나리오 수립 시 고려해야 할까.

상승을 쭉 하다가 밑으로 하락시킨다는 의미니깐 상승했을 때 수익실현을 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종목은 빨간 화살표 부분을 주목해보자.

상한가가 나온 날인데 상한가 나온 다음날을 보면 어떤 특성이 보이는가?

보통 상한가 따라잡기라고 불리는 상따라는 매매 스킬이 있다.

상한가 종목에 올라타는 이유는 무조건 한 가지뿐이다.

다음날 장 시작 갭상승을 노리고 들어가는 것이 전부이다.

그런데 두 번째 종목은 상한가 다음날 갭상승이 뜨는 날이 한 번도 없다.

그렇다면 이런 종목을 매매할 때는 시나리오 수립 시 상한가 전에 매수했다면 상한가에 수익실현을 하겠다.

미리 매수하지 않았다면 상따를 하지 않겠다 이런 식의 시나리오를 세울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종목 고유의 특성을 시나리오 수립 시 활용한다면 수월한 매매를 할 수가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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