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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일반

종목 선정의 중요성

by 단또 2022. 8. 23.

주식 매매에 있어 종목 선정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

어떤 종목을 선정했느냐에 따라서 나의 수익률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종목 선정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해보도록 하자.

 

 

종목 선정의 중요성

국내 상장 주식수는 대략 2300여 종목이나 된다.

이 많은 종목을 다 매매할 수도 없고 살펴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종목들을 다 살펴보다가는 금방 주식에 질려서 떠나게 될 것이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필터링을 해서 종목을 압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가는 영역이라 개인 편차가 심하기도 하다.

필자는 종목을 압축하는 능력이야말로 매매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한다.

매매를 하기 전날 2300여 종목에서 10종목으로만 종목을 선정해도 충분히 모니터가 가능하다.

물론 자신이 선정한 종목들이 힘도 없고 다 하락하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과정들을 반복 숙련해야지만 오랫동안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선정한 종목 중 70% 정도만 상승이 나와도 훌륭하다.

반복 숙련을 통해 점점 확률을 높여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보이는 눈이 트이고 특이점이 오는 날이 생길 것이다.

자신의 종목 선정이 형편없어도 좌절하지 말고 노력해야 한다.

 

 

종목 선정을 하는 이유

결국 종목 선정이라 함은 수익을 내기 위함이다.

듣도 보도 못한 잡주 , 어떠한 이슈가 생겨도 반응이 없는 죽은 종목

악재가 여러 가지 산재하는 종목 이런 종목들로는 수익을 볼 수가 없다.

아무 종목이나 아무런 시나리오도 없이 막 매수하다가는

자신의 시드머니가 살살 녹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테니 말이다.

종종 비싼 금액을 주고 검색식을 구매해서 하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한다고 수익이 나올 것 같은가?

종목 선정을 하는 과정은 종목을 보는 눈을 기른다는 것과 같다.

아무리 누가 좋은 종목이라고 해도 자신이 그 종목을 볼 줄 모르면 의미가 없다.

시나리오도 안짜봐서 매수 매도 타이밍도 모를 것이다.

하루에 한 두 종목이라도 선정해서 그 선정 종목들의 상승확률이 어느 정도나

있는지 일정 기간 통계를 내보는 것을 추천한다.

1~2년만 노력하면 어느 순간 종목 선정과 상승확률이 엄청 높아지는 날이 올 것이다.

1~2년이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주식은 평생 할 수 있다.

좋은 습관이 먼저다.

 

종목 선정 루틴

필자는 우선 종목을 압축할 때의 루틴이 있다.

시황분석이 가장 먼저다. 시황이 안 좋으면 종목 선정이고 뭐고 다 무의미하다.

그런 후 어떤 재료가 이슈가 될 것인지 그 재료로 인해 어떤 섹터나 테마가

주목받을 것인지 아니라면 개별주로 움직일지 먼저 생각한다.

그리고 섹터나 테마 안에서 어떤 종목이 과거 대장주/주도주 역할을 했었는지

어떤 종목이 차트 위치가 좋은지 평소에 상승했을 때 거래대금이 빵빵하게 터지던 종목인지

또한 매매를 진행했을 때 손익비가 잘 나올 것인지 확인한다.

그중에 필터링된 종목을 관심종목에 등록하고 관찰하고 내 시나리오대로 움직여줄 때 매매를 한다.

이렇게 종목 선정에 드는 시간이 매매를 준비하는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금이야 조금 숙련이 됐지만 그래도 대략 2~3시간은 걸리는 듯하다.

그만큼 종목 선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노력하고 종목 선정을 해도 수익 보기가 힘든 곳이 주식 시장이다.

이 정도 노력도 없이 수익 보려고 하시는 분은 일찌감치 주식 시장을 떠나길 바란다.

주식 시장은 냉혹하고 잔인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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