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에는 다양한 패턴이 존재한다.
오늘은 쌍바닥과 쌍봉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패턴들의 원리를 이해하고 차트적인 관점을 매매에 적용해야만 한다.
쌍바닥
쌍바닥은 W자로 저점을 두 번 반등한 패턴을 이야기한다.
파란색 W자 같이 크게 발생할 수도 있고 빨간색 W자 같이 작게 발생할 수도 있다.
일봉 차트에서도 발생하지만 분봉 차트에서도 발생한다.
단기 매매 투자자라면 당연히 분봉 차트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분봉 일봉 주봉 등 여러 차트에서 같은 저점 구간에서 쌍바닥이 발생할수록 확률이 높다.
쌍바닥은 반등의 확률이 높아지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오른쪽 저점이 왼쪽 저점보다 높은 쌍바닥이 가장 좋다.
쌍바닥이 발생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우선 지지의 영역이 확인됐다고 볼 수 있다.
지지가 확인된다면 투자자들이 매수세가 들어와 줄 확률이 높아진다.
주가의 바닥을 함부로 예단하는 것은 위험하여 바닥에서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적어도 바닥을 확실히 다져주는지 파악하기에 쌍바닥은 좋은 패턴이 되어준다.
진입하더라도 바닥에서 반등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분할매수로 진입해야 한다.
쌍봉
쌍봉은 M자로 고점에서 두 번 저항에 맞고 하락한 패턴을 이야기한다.
쌍봉 또한 일봉 분봉 차트 등등 여러 차트에서 발생하고
같은 저항대에서 겹치게 발생할수록 그 확률이 더 높아진다.
쌍봉은 대표적인 하락 패턴이라고 봐야 한다.
쌍봉이 발생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저항의 영역에 부딪혔다는 의미다.
아마도 쌍봉이 발생하기 전에는 전고점 돌파 매매의 꿈을 안고 매수를 하는 개인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돌파를 하지 못하고 하락했다는 것은 세력이든 매수 주체든지 간에 전고점까지 주가를
끌어올려줄 테니 어서들 매수하라고 꼬시는 행위일 수도 있다.
그리고 돌파 직전 가즈아~ 소리 지르며 매수하는 개미들에게 물량을 넘기고 하락시킬 것이다.
그 물량에 돌파 실패 실망매물까지 더해져 쏟아지기 시작할 것이다.
한번 하락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신용이든 미수든 풀베팅 한 사람은 깡통계좌가 되기 쉽다.
쌍봉이 나왔다고 무조건 하락이다. 이런 것은 없다. 몇 달 후 다시 돌파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판단할 실력이 안된다면 쌍봉에 도망가는 것을 추천한다.
쌍봉에 도망가지 않고 언젠간 오를 거라고 믿다 보면 상기 사진과 같은 하락을 겪게 될 수 있다.
특히나 상기 사진의 이동평균선 이격도를 보자.
너무나도 높은 자리다. 100%가 훨씬 넘게 시세가 폭발할 만큼 폭발한 고점이라는 것이다.
저 자리에서 전고점 돌파를 위해 매수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저 자리는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 자리지 신규 진입을 해서는 절대 안 되는 자리다.
항상 높은 자리는 조심해야 한다.
당신은 물건을 구매할 때 할인할 때 사는가 아니면 비쌀 때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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