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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재료

롱런 테마

by 단또 2022. 9. 7.

테마가 형성이 될 때 강도와 크기 , 유효 기간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앞서 배운 바 있다.

어떤 테마들이 롱런했는지 대표적인 것들을 통해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이 내용은 필자가 통계를 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주관적인 관점 일수 있다.

그러니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사회적 이슈

대표적으로 5년에 한 번 있는 대선 테마가 대표적이다.

특히나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의 테마주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한 후보당 관련 테마주가 70~80 종목까지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에는 인맥 관련주가 테마의 시작을 알린다. 별별 이유로 다 테마를 형성한다.

후보와 같은 종씨 , 후보와 같은 학교 출신 , 후보의 가족이 사외이사 출신인 기업 등등

이유 따윈 없다. 사실상 후보와 같은 종씨라고 기업의 미래가치가 얼마나 변하겠는가.

테마는 이유보다 테마로 엮였느냐 아니냐가 더욱 중요하다.

세력이 테마에 엮으면 그냥 테마인 것이다.

인맥 관련주가 테마를 서서히 이루다 테마의 이동은 정책 주로 옮겨간다.

그린뉴딜,공공주택,일자리,출산,원전 등등 각 후보의 대표 정책에 따라 관련주가 들썩인다.

그리고 선거 몇 주 전부터는 테마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선거가 코앞이니 이제 테마가 시작되겠군 하고 진입하면 지옥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엄청난 시세를 준만큼 엄청난 하락을 하니 꼭 주의하자.

 

 

세계적 이슈

1.코로나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강력하고 긴 시간 동안의 전염병 이슈였다..

기본적으로 질병이다 보니 진단키트,백신,치료제 등의 테마가 주를 이뤘고

전염병이다 보니 거리두기로 인하여 재택근무,원격의료,음압병실,택배물류 등등의 테마가

강한 시세를 보여주었다.

2.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적으로 강한 충격을 주었다.

러시아는 엄청난 가스를 보유한 국가로서 주변 국가들에게 가스를 공급한다.

전쟁으로 인하여 가스공급 중단을 하였고 전쟁이 터지자마자

이런 사태를 예견하기라도 한 듯 가스 관련주가 테마를 이뤘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곡창지대이다.

전쟁으로 인하여 곡창지대의 훼손 여파로 곡물 관련주가 테마를 이뤘다.

3.대기업 관련 이슈

대기업과 관련된 종목은 재료에 따라 긴 시간 동안 테마를 이룬다.

특히 이름만 들어도 아는 글로벌 기업이어야 한다.

애플이나 구글 , 테슬라 아니면 삼성 등등 대기업의 사업방향에 따라 테마를 이루곤 한다.

애플과 테슬라가 전기차 사업 육성을 미래 사업 으를 발표 한다면 국내 전기차 관련 부품 기업들도

또는 2차전지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아 테마를 이뤄서 장기간 주목받게 된다. 

 

 

인수 관련

대표적으로 2022년도에는 쌍용차 인수 관련 테마가 강력했다고 볼 수 있다.

쌍방율 계열 그룹과 관련 회사들 ,  KG 계열 그룹과 관련 회사들이

테마를 이루고 시소게임을 하며 꽤나 큰 시세를 주었다.

중요한 건 시소게임을 했다는 것이다.

시소게임을 했기 때문에 관심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었다.

만약 한쪽에서만 인수의향을 내비쳤다면 장시간 동안 테마를 이루진 않았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인수하는 회사가 유명하고 큰 기업일수록 좋다.

인수하는 회사가 시총 2000억에 규모도 작고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기업이라면

이슈가 되어 테마를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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