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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재료

뉴스의 해석과 반사 이익 / 반사 하락

by 단또 2022. 9. 4.

주식을 하면서 뉴스는 필수적으로 계속해서 봐야 한다.

뉴스를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것과 주식과 연관해서 생각하며 보는 것은 다르다.

우리는 주식하는 사람 들인 만큼 항상 뉴스를 주식과 연관하려고 해야 한다.

 

 

뉴스의 해석

주식의 재료를 찾기 위해 뉴스를 보는 것은 좋다.

그렇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뉴스 기사의 스크롤을 내리고 있다면 시간낭비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는 주식 투자자다.

무슨 뉴스 든 간에 주식과 연관이 될까? 이 뉴스가 주식에 영향을 끼칠까?

이런 식으로 생각을 멈춰 선 안된다. 끊임없이 연관 지어야 한다.

예를 들어 9호선 폭행녀 라는 기사가 있다.

이 기사는 주식과 연관이 있는가? 주식과 연관 지을 요소가 없다.

반면에 곧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에 도착한다는 기사가 있다.

이 기사는 주식과 연관이 있는가? 주식과 연관이 있다.

태풍이 온다면 재난 관련주가 들썩일 테고 폐기물 처리 테마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식으로 항상 주식과 연관하여 뉴스를 보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

연관만 짓는 것보다 생각의 확장이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났을 때 '아 전쟁이 났네 큰일이네' 이러고 있는 사람과

전쟁이니깐 방산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겠네

전쟁을 하면 기름을 많이 쓰겠지 그렇다면 정유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겠네

우크라이나가 세계 3대 곡창지대니깐 전쟁을 하고 나면 피해가 크겠구나 곡물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겠네

이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주식에서 돈을 벌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다.

뉴스를 대할 때 항상 생각의 확장을 하여 주식과 연관 지을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인간적이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필자는 주식 시장에 들어왔으면 어떻게든 수익을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반사 이익 / 반사 하락

뉴스를 볼 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반사 이익과 반사 하락을 항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종에 따라 여러 기업이 존재하고 그 기업들은 서로 끊임없이 경쟁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 기업의 호재 / 악재에 따라 반사 이익과 반사 하락이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다들 아실 것이다.

아마 보유하고 계셨던 투자자분들은 피가 바짝 마르셨을 텐데...

필자는 이 뉴스를 보자마자 덴티스 라는 종목의 매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경쟁업체이기 때문에 반사 이익 매수세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여러 업체가 있는데 어느 한 업체가 먼저 임상 성공을 했다.

그렇다면 경쟁업체는 반사 하락 매도세가 이어질 거라 예상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뉴스를 볼 때 항상 반사 이익 / 반사 하락을 생각해야 한다.

 

 

공시에 의한 반사

공시에 의해서도 반사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어떤 테마를 이루고 있는 종목들이 있는데 대장주와 2등주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오늘 장 종료 후 대장주가 높은 상승률로 인하여 투자 경고 혹은 거래 정지 공시가 떴다면

높은 확률로 다음날에 2등주가 대장으로 치고 나갈 것이다.

단 재료가 확실히 살아있는 상태라면 말이다.

이렇듯 우리는 사소한 것 하나라도 계속해서 생각을 확장하고 반사 효과를 기억하며 

뉴스를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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