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란 말 그대로 원초적인 재료가 되는 것을 이야기한다.
가스/석유/구리/리튬/밀가루/설탕/옥수수 등등이 이에 해당한다.
주식을 한다면 원자재 가격을 체크하는 것이 올바르다.
원자재 가격은 시황을 대변하기도 하며
주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다면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원자재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다면 좋지 않은 상황을 야기한다.
특히나 원자재를 수입하여 2차 가공을 하여 수출하는
기업이라면 굉장히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원가가 오르는 만큼 마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공부했던 에그플레이션 처럼
곡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다면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고
그로 인하여 모든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원자재와 주식의 관계
원자재 가격은 주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기에 원자재와 관련이 되는 주식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리튬 가격이 상승한다면 배터리 소재가 되기 때문에
금양/미래나노텍/하이드로리튬 등등의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들도 상승하게 된다.
곡물 가격이 상승한다면 미래생명자원/한일사료/대주산업 등등의
곡물 사료 관련주가 상승하게 되고
석유 가격이 상승한다면 한국석유/흥구석유/중앙에너비스 등등의
석유 관련주들이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기업의 영위하는 사업에 대하여
테마별로 관심 종목을 잘 정리를 하고
시장을 매일 복기하여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다.
툭치면 관련주가 술술술 나올 정도로 복기를 열심히 하여야 한다.
외우려고 하면 역효과다.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훈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원자재 가격 또한 매일 일어나면 미국 시장을 체크할 때
같이 체크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 된다.
시황과의 관계
원자재는 글로벌 시황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예를 들어 최근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야기해보자.
우선 전쟁이다.
전쟁을 하려면 탱크나 비행기 등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무엇의 수요가 많아지겠는가
바로 기름이다. 석유 없이 기계를 가동할 수 없다.
그렇기에 전쟁이 터지자마자 정유 관련주는 크게 상승하였다.
그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았던 테마는 무엇일까
바로 곡물사료 관련주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로 불린다.
그런데 전쟁을 하면 어떻게 될까
곡물밭은 전쟁으로 인하여 쑥대밭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곡물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곡물사료 관련주가 폭등했던 이유다.
그렇듯 우리는 주식하는 사람들이다.
전쟁은 안타깝지만 전쟁으로 인하여 어떤 관련주가 상승할까 라는
생각의 훈련을 계속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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