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종목 조회 창은 예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와 같은 개념이다.
실시간으로 시장에 투자자들이 종목 조회를 많이 하는 순위별로 노출시켜준다.
실시간 종목 조회와 뉴스를 이용하여 매매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이용 방법
상기 사진은 현재 글을 쓰는 시점에 실시간 종목 조회 창과 뉴스창을 스샷 한 것이다.
키움증권 HTS 기준이며 예시 사진일 뿐이다.
처음에 창을 열면 종목 코드 연계가 잠겨있을 것이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을 클릭을 한번 하면 상기 사진처럼 서로 종목 코드가 연계된다.
그렇게 연계를 하고 나면 실시간 종목 조회 창에서 종목을 클릭하면
클릭한 종목의 개별 뉴스가 자동으로 오른쪽 뉴스창에서 나오게 된다.
실시간 종목 조회 창에서는 30초 간격 , 1분 간격 , 10분 간격 , 1시간 간격 , 당일 누적으로
종목 조회 순위를 변경할 수 있다.
뉴스창에서는 검색창에서 검색어를 검색하여 보고 싶은 뉴스를 찾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의미
실시간 종목 조회에 노출되는 종목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말 그대로 현재 실시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종목들이라는 이야기다.
최근에 강력했던 종목이거나 전일 강력했던 종목이거나 혹은 크게 하락하는 종목이거나
지금 당장 강력한 이슈가 생겼거나 등등의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다.
어떤 이유 든 간에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필자가 종목 선정의 압축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실시간 종목 조회 창은 알아서 종목을 압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선정을 해주는 효과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데 무조건 좋기만 할까.
매매 활용
실시간 종목 조회 창을 보고 매매를 한다면 무조건 돈을 벌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갑자기 조회 창에 올라오고 나서 종목에 들어가 보면
이미 분봉 차트상에서 장대양봉이 나왔을 것이다.
보통 초보들은 그런 자리에서도 쉽게 진입하기 마련인데
그런 후 몇 초~몇 분 안에 급락을 맞을 확률이 있다.
애초에 시나리오도 세우지 않은 종목이기에 기준도 없고 근거도 없다.
조회 창에 종목이 노출되는 순간 그 종목의 고유 특성 , 뉴스 , 이슈 , 차트 상태 , 재료의 크기 ,
테마 형성 여부 등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판단할 실력이 안된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이거 올라간다 저거 올라간다 하고 우르르 쫓아다니면 깡통계좌 되는 지름길이다.
실시간 종목 조회에 하루 종일 상위에 노출되어있었는지 갑자기 반짝 노출된 것인지도 따져야 한다.
실시간 종목 조회 창에 노출되는 종목이 현재 인기가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인기가 있는 것이지 당신에게 매수 포인트를 줬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뉴스를 꼼꼼하게 읽어봐야 한다.
예를 들어 계약이 체결된 건지 계약 예정인지 검토 단계인지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특히나 [특징주]라고 해서 뉴스가 붙었는지가 중요하다.
전일 인터넷상에서 본 뉴스라고 할지라도 증권사 뉴스에 특징주를 달아서
뉴스를 노출시켜주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혹은 재탕 뉴스인지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재탕 뉴스라면 보통 힘이 약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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