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관리의 중요성 , 계좌를 나누는 이유 , 계좌 별 대응 방법

여러 종목을 매매한다면 계좌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본인 성향에 맞는 매매 방법을 찾기 위해 연습 매매를 하고 검증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왜 계좌를 나누어야 하는지 또 계좌 별 대응 원칙은 어떻게 다른지 공부해보도록 하겠다.

 

 

계좌 관리의 중요성

계좌 관리 = 리스크 관리

간단하게 이야기한다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계좌 관리는 큰 개념의 관리다. 비중 조절/분할 매수/분할 매도/손절/시드 머니 관리 등

모든 개념을 합쳐서 콘트롤 하는 것이 계좌 관리 라고 볼 수 있다.

이 계좌 관리는 원칙을 칼같이 지킴과 동시에 때로는 유연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예시를 들자면

  -5종목을 단타 매매로 1차 매수 진입함.

  -2종목은 수익 실현 완료 , 1종목은 손절 완료 , 2종목은 하락하여 2차 분할매수까지 완료.

  -남은 2종목이 더 하락하고 있고 1종목은 기준에 벗어나 손절 완료.

  -1종목은 원칙에선 벗어났지만 금일 수익금을 담보로 3차 매수까지 버텨볼 가치가 있어서 추가 매수 

  -나는 시드 머니 관리가 약하니 금일 수익금 중 일부는 은행 계좌로 옮겨 놓음.

이런 식으로 종목마다 연연하는 것이 아닌 큰 틀에서 내 계좌 전체를 지휘하는 것이 계좌 관리이다.

마치 온라인 게임을 하듯이 말이다.

계좌 관리를 잘해야만 꾸준히 오래갈 수 있다. 주식 1~2달 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 말이다.

 

 

계좌를 나누는 이유

처음에 연습 매매를 통해 검증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매매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단타도 하고 스윙도 하고 장기투자도 해보게 된다.

하지만 계좌 하나로 이 많은 매매를 하다 보면 뒤죽박죽 되는 순간이 온다.

스윙 매매로 A종목을 매수했고 일봉 차트 기준으로 분할매수 분할매도 시나리오까지 다 세워놨다.

A종목을 보유한 상태에서 같은 계좌로 단타 매매 B종목을 매수했다고 가정해보자.

스윙 목적으로 진입했다는 것은 며칠간 가져가면서 시세를 노리겠다는 건데

B종목을 단타 매매하는 동안 A종목이 계속 눈에 밟힌다.

내 계좌잔고에 A종목 B종목 다 같이 표시가 되고 있으니 말이다.

A종목 모니터링은 하루에 한두 번 쳐다보거나 종가에만 쳐다봐야 하는데 B종목을 하는 동안 계속 보인다.

왜 떨어지고 있지? 지금 물타기를 해야 하나? 

생각보다 잘 오르고 있네? 지금 팔까 어쩔까 고민되네

이런 식으로 단타 매매 대응의 관점으로 스윙 종목을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기준이 뒤죽박죽 짬뽕이 돼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단타용 스윙용 계좌를 따로 분리하여 매매하는 동안 안 보이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이기 때문에 눈이 계속 가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계좌별 대응 방법

각 매매 방법에 따라 계좌를 나눴으면 계좌별로 대응도 다르게 해주어야 한다.

단타 계좌 라면 단타 매매 대응 방법을

스윙 계좌 라면 스윙 매매 대응 방법을 적용해야만 한다.

단타라면 분봉 차트를 보고 대응할 것이고 스윙이라면 일봉 차트를 보고 대응할 것이다.

내가 단타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스윙 계좌 종목을 분봉 차트로 자꾸 확인하지 말라는 것이다.

정 불안하면 스윙 계좌의 종목은 시세알림 정도만 해두어도 도움이 된다.

시나리오를 세워뒀다면 분할매수 가격이나 손절가에 주가가 도달했을 때 시세알림을 해두자.

시세알림이 왔을 때 분할매수든 손절이든 그때 대응하면 된다,

스윙 종목을 단타 종목처럼 조급하게 보지 말 것.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매매 리듬이 꼬여버릴 것이다.

 

-본 블로그는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블로그입니다-
-본 블로그는 절대로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