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의심에 중요성에 대해 공부하였다.
의심을 하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이상하다고 느껴져야 한다.
이상함을 알아채고 의심하기 시작하는 행위는 눈치를 차려야만 가능하다.
눈치 싸움
모든 것에 의심을 가지기 위해서는 눈치가 빨라야 한다.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를 채야 의심을 시작할 것 아닌가.
이상함을 감지하는 그 감각. 우리는 그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지인 중에서도 보면 높은 확률로 눈치가 빠른 사람이 매매 수익률이 더 좋다.
눈치가 느린 사람은 아무래도 대응이 느리기 때문에 잘 당하는 편이다.
눈치는 어떻게 차려야 하는가.
평소와 다름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평소와 다른 움직임 , 거래대금 이런 것들을 알아채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면 어떠한가.
허리가 평소와는 다르게 아프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그리고 아픈 이유를 의심해본다.
아까 낮에 물건을 들다가 그랬나
잠을 잘못 잤나 등등 여러 가지 이유를 의심해보곤 한다.
그것과 마찬가지다.
평소와 다름을 느끼고 그것을 인지하고 의심을 해보는 행위.
주식 시장에서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감각이다.
세력에 섞이자
우리는 힘없는 개미일 뿐이다.
우리는 주식을 상승시킬 힘이 없다.
그저 세력이 상승시킬 때 슬쩍 섞여서 수익을 봐야 하고
세력이 하락시키기 전에 슬쩍 매도를 하고 빠져나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눈치라는 감각이 필수로 있어야 한다.
상승시킬 것 같은 , 하락시킬 것 같은 느낌 즉 눈치를 차려야 한다.
특히나 단타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필요한 감각이다.
호가창을 뚫어지게 보며 매수 버튼을 미리 띄워놓는다.
딱 상승할 것 같을 때 버튼 한 번만 누를 수 있도록.
어찌 보면 재능에 관한 문제일 수도 있다.
주식 공부를 아예 1도 하지 않고도 수익을 보는 사람들은 저 감각이 월등하다.
본능적으로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느낀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괜찮다. 눈치가 느리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훈련을 하는 것이다.
눈치가 느리면 여러 상황을 반복적으로 경험하여 극복하면 된다.
경험치가 우리를 눈치 빠른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어? 이런 상황 몇 번 봤는데 높은 확률로 상승하던데 지켜보다 매수해야지"
"음 꼭 이러다가 급락이 나오던데 어떤 가격에 스탑로스를 미리 걸어놔야지"
이렇게 반복 경험으로 자연스레 튀어나올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장시간 2~3년 이상 최소한의 금액으로 연습 매매를 하며
다양한 시장의 상황을 경험해봐야 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복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재능이 부족하다면 천재보다 몇 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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